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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영주권

셀핍공부 및 후기 - 파트별 팁

by 그레이엔옐로우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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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했던 책 :-)


셀핍공부 및 후기 - 파트별 팁

 

▼셀핍시험 준비 과정부터 시험장 도착까지는 이전 포스팅에서!

 

영주권준비, 캐나다 영어시험 셀핍후기 - 시험장 분위기는?

영주권준비, 캐나다 영어시험 셀핍후기 - 시험장 분위기는? 안녕하세요 그레이엔옐로우의 옐로우입니다. 그레이와 저는 올해 안에 영주권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 중에 있는데요. 앞으로 차근차근 준비..

gray-yellow.tistory.com

 

시험 시작!


먼저, 리스닝 Listening

셀핍 리스닝이 다른 시험과 가장 다른 점이라면,

문제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지문을 Full로 듣고 문제를 푸셔야 하는데요.

(토플이 이랬던가.. 기억이 잘.. @_@)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노트테이킹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Discussion 혹은, Viewpoints 같은 후반부 문제들의 경우는 아카데믹한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2분이 넘는 분량이기 때문에 자칫 흐름을 놓쳐버리면

나중에 문제를 풀 때, 기억력 테스트 같아질 수 있기 때문에ㅎㅎ

시험 준비를 하실 때 주요 단어를 본인이 외우기 쉬운 방식으로

잘 연습하시고,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중에 내가 쓴 글 못 읽을 수 있음 주의)

 

**옐로우 셀핍공부 팁!제가 한국에서부터 연습했던 방식은

평소에 리스닝 속도를 1.5배~2배로 설정해서 연습하시는 건데요.

요게 효과가 좋습니다ㅎㅎ 이렇게 연습하시고 현장에 가시면

정말 또박또박 천천히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 효과가..ㅎㅎ

 

두번째, 리딩 Reading

리딩의 경우, 문제 유형 자체에 익숙해 지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사실 시험에 나오는 모든 단어를 다 알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이해하려는 것 보단 우선 시험 유형을 이해하고 있으면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첫번째 Part 1 : Correspondence 은 대부분, 메일인 경우가 많습니다.

메일 내용을 읽고 전체적으로 메일의 톤 (컴플레인 메일인지 감사메일인지 등) 을 파악한 후

세부적인 내용의 문제를 푸시고, 그 메일에 답장하는 내용의 메일이 또 문제 하단에 등장하는데

이 또한 같은 흐름으로 내용을 이해하시고 답을 풀어가시면 됩니다.

 

두번째 파트 : Diagram 은 뭔가 무시무시할 것 같은 다이어그램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보통

소위 찌라시(?)같은 광고지나 메일로 오는 광고 형식,

혹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책자 형식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섬머 프로그램 Volunteering 신청서 안내지 였습니다.

 

세번째 파트와 네번째 파트는 개인적으로는 시간 매니징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아카데믹한 내용이나 고급 어휘가 많이 나오는 파트이기 때문에

한 문제가 헷갈려서 매달려 있다보면 뒤로 후두둑 늦춰지기 마련이라,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한 후, 본인의 방식대로 한번 정리 하시고 (글로든 머리로든)

문제를 푸시기 시작하면 편안히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옐로우 셀핍공부 팁 : 사실 요령이 가장 없는 파트가 리딩인 것 같습니다.

셀핍이 좀 더 일상적인 내용이 많이 나오는만큼

눈으로 영어를 읽을 수 있는 모든 것에 익숙해 지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심지어, 광고지나 유튜브 보실 때 광고문구 같은 것이라도

영어 자체가 눈에 익어 있어야 시험 문제를 풀 때에도 속도나 정확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저는 dailyhive나, blogto 같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영어를 매일 자주 읽었던 것 같습니다.

 

세번째, 라이팅 Writing

두 개의 글을 쓰셔야 하는데요.

첫 번째는, 보통 컴플레인, 요청 등의 메일을 써야 합니다.

무엇보다 형식적인 부분은 무조건 지켜져야하고, (첫인사 끝인사 인트로 등)

본인이 주장, 요청하는 바의 논리적인 흐름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Survey(설문조사)에 관한 찬, 반을 쓰시면 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셀핍 고득점 글들을 정말 많이 읽고 분석해서

여러가지 포맷대로 계속해서 써보고 제 글쓰는 방식과 맞는 방식으로

저의 의견을 쓰는 연습을 반복했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포맷에 맞춘 어휘 또한 공부하였구요.

 

**옐로우 셀핍공부 팁! 셀핍 라이팅의 특이한 점(?)은 스펠링이 틀릴 시, 하단에 밑줄이 그어져서

스펠링 고민은 하지 않으셔도 좋다는 점과

하단에 글자수가 표시되어서 150~200자를 맞추기에 편리하다는 점!

*글자수 맞추는 것도 매우 중요!!

 

라이팅은 사실 거의 정해져 있는 포맷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목표점수 이상의 점수를 받은 라이팅 완성본을 보시고,

포맷을 연구하셔서 계속해서 체화될 때까지 연습하시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시험 전에 너무 긴장을 해서 물을 많이 마셨더니

시험 시작 후 2시간이 조금 넘어가는 라이팅이 되자,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집중력이 깨져버렸.. ㅠ_ㅠ

 

+ 아, 또 어떤 분들은 라이팅을 하실 때 이미 스피킹으로 넘어간 다른 분들이

스피킹 시험을 보는 소리가 집중력을 깨뜨린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개인적으론 그렇게 거슬리진 않았구요.

오히려 너무 긴장해서 시험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스피킹을 시작한 것도 몰랐..

마지막, 스피킹 Speaking

사실, 가장 자신있는 파트였던 스피킹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가장 후덜덜 했던 파트였습니다.

일단 마지막이어서 긴장이 풀린 것도 있었고 (마지막까지 멘탈 꽉 잡으셔야 해요!!)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파트는 아니기 때문에

오랜시간 지속해서 입에 붙도록 파트별로 시작하는 문장은 연습해 두시는 것을

매우매우 추천드립니다.

 

**옐로우 셀핍공부 팁 : 주변분들 말씀 들어보니,

셀핍 스피킹이 토익스피킹이랑 비슷한 포맷과 느낌, 난이도인 것 같더라구요.

 

저랑 같이 공부를 했던 브라질 친구는 매일 출퇴근 시간에

임의로 주제를 정하고 '1분간 본인의 생각말하기'를 녹음하며 연습했다고 하더라구요.

시험을 볼 때, 눈 앞에서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보일 때의 압박이 클 수 있기 때문에

시간 내에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을 일상적으로 계속해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Part 3 : Describing a Scene 은 일상적인 장면을 담은 일러스트가 나오기 때문에

일상 속에 보이시는 모든 장면을 디테일하게 묘사해서 말하는 연습을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사실, 이 외에도 하나하나 쓰고 싶은 팁? 공부방법은 정말 많은데요.

혹시 필요하시다면 차근차근 블로그에 남겨 놓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셀핍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다음 번에는 저의 셀핍 재채점 후기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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