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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생활

스타벅스 캐나다 인기있는 음료 메뉴와 가격은?

by 그레이엔옐로우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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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캐나다 인기있는 음료 메뉴와 가격은?

캐나다 스타벅스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흔한 커피숍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지난번 예전에 캐네디언들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샵 상위 랭크에 맥카페, 팀홀튼, 스타벅스 등이 있다는 이야기를 본 적 있는데요. 최근 뉴스에 의하면 3월 말까지 캐나다 전역의 스타벅스 매장이 300여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정도로 매장 수도 많을 뿐더러 어딜가나 스타벅스를 커피와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인 on-Route나 Longos와 같은 식료품 매장에는 대부분 스타벅스가 입점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큰 몰과 같은 경우에는 2,3개의 스타벅스 매장이 있어 소비자들이 아주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제가 다녔던 컬리지 카페테리아에 작게나마 스타벅스 커피를 사 마실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그만큼 한국의 스타벅스보다는 조금 더 대중적인 느낌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곳 같습니다.

 

스타벅스 캐나다, 캐네디언들에게 사랑받는 메뉴와 가격은?

오늘은 스타벅스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료 메뉴 몇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명시된 가격은 택스 제외금액이며 사이즈는 그란데 사이즈 입니다. 

 

1. 바닐라라떼 ($4.15)

바닐라라떼는 스타벅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중 하나인데요. 아이스로도 핫한 음료로도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달달하니 힘이 딸릴때 마셔주면 기분이 좋아지는 맛입니다. 와이프인 옐로우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인데요. 집에있는 네스프레소 기계와 스타벅스 바닐라 시럽을 사와서 흉내를 내봐도 그 맛은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2. 아이스 화이트 초콜렛 모카($4.75)

크리미한 화이트 초콜렛이 진한 커피와 만나 기분좋은 당충전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음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휩크림 없이 마셨을 때 더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초코우유만 마시기엔 좀 그렇고 - 씁쓸한 커피맛을 즐기기에는 달달한게 땡긴다! 라는 생각이 들 때 마시기 좋은 메뉴인데요. 화이트 초콜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금 느끼하다는 평가를  하기도 하신답니다. 

 

3. 펌킨 스파이씨 라떼 ($4.95)

한국에 있는 메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캐나다에서는 겨울철 인기있는 메뉴입니다. 줄여서  PSL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호박, 시나몬, 생강 등이 들어가있어 땡스기빙 때 쯤(10월) - 코 끝이 조금씩 시려올때 쯤- 부터 찾게되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불호이지만 신기한 메뉴이니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자바칩 프라프치노 / 그린티 프라프치노 / 모카 프라프치노($4.45, $4.95)

스타벅스 프라프치노는 말해 뭘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자바칩 프라프치노와 그린티 프라프치노는 여름철에 굉장히 즐겨 마시게 되는 음료인 것 같습니다. 모카 프라프치노는 모카라떼를 좋아하는 제가 여름철 즐기는 음료중 하나입니다. 칼로리 폭탄이지만 땀나는 여름에 충분한 당 충전을 해줘야 이겨낼 수 있으니까요! 

 

5. 차이 라떼($4.25)

예전 유튜브를 보다 어떤 사람이 마시는 걸 보고 한번 트라이 해보았는데요. 강한 시나몬 향과 함께 달큰한 맛이 감도는 라떼입니다. 매콤(?)한 맛과 달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한번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6. 아이스 복숭아 그린티 레모네이드($3.25)

스타벅스의 차 종류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복숭아 그린티 레모네이드는 그린티 맛은 조금 덜 한 복숭아 레모네이드에 가까운 맛입니다. 너무 시큼하고 단 맛을 싫어하시는 분은 레모네이드를 빼고 드셔도 좋습니다. 색감이 예뻐서 여름철 음료 들고 사진 찍으시는 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것 말고 - 아이스 블랙티 레모네이드도 여름철 시원하게 드시기 좋은 음료이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추천합니다.

 

7. 나이트로 콜드브루($3.25)

콜드브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콜드브루만 드시는 것 같은데요. 나이트로 콜드브루의 특유의 맛을 좀더 크리미하게 즐기시기 원하시는 분들은 스윗크림을 넣어서 메뉴를 만드셔도 좋은데요. 특히 바닐라 크림을 넣었을 때 은은한 바닐라 향이 커피와 함께 전해져 바닐라 라떼를 시켜 마시는 것보다 시럽을 넣지 않아 조금 덜 Guilty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호를 가지고 있는 캐나다에서는 원하는 조합으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우유의 선택폭도 무지방, 유지방, 1%, 2%, 5%, 락토스프리, 아몬드밀크, 소이밀크 등 굉장히 다양하니 자신만의 원하는 조합을 만드셔서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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