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3박 4일 - 환전, 유럽여행 어플 추천
회사 프로베이션 3개월을 마친 뒤 런던으로 휴가를 가기로 결정하고
코워커들과 이야기하니 온타리오 런던에 3박 4일이나 무슨 일로 가냐고, 할것 없는 도시라고 했었는데..
UK 런던이라니 다들 부러워해주며 축구를 꼭 보고 오라고 했는데 ㅎ_ㅎ 잘 걷다 온것 같다.
토론토-영국 런던으로 여행기를 좀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정보가 마땅치 않았습니다.
제일 중요한 환전은 어디서 해야하나 고민고민하다가 은행 아닌 사설 환전소를 한 번 이용해볼까 하고 구글에 폭풍 검색.
평도 좋고 환율 잘 쳐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핀치 모닝글로리 옆에 있는 환전소로 가기로 결정.
(interchange financial currency exchange)
먼저 온라인으로 견적을 받아보는게 중요하다. 온라인상으로 Quote를 받고,
그 Quote를 가지고 해당 지점을 방문하면 그 가격으로 맞춰주는데
나 같은경우는 현장에서 계산기를 툭툭 쳐보고 계산된 가격으로 환전해주었다.
5파운드 덜 받아서 괜찮다 위로했지만
캐나다 달러로 10달러라니 뭔가 청춘핫도그 두개 사먹을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절로 ㅠㅠ
아무튼 환전 후 여행가기 전 필요한 물건을 준비하기로!
캐나다 달러와 영국 파운드 체감이 약 2배정도 되었어서 옐로우와 함께 Yonge 길을 걸으며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로 결정!
첫번째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Citymapper!
좌니랑 유럽여행 다니면서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로밍을 해가기 때문에
Google offline지도보다는 버스나 교통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Citymapper가 좋을 것 같아서 다운로드!
실제로 활용도 가장 많이 했던 어플이다!
*현재 나는 통신사 Rogers를 사용하고 있는데 Roam Like Home이라는 이름으로
해외 로밍시 하루 $12를 내면 현재 플랜대로 추가요금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지난번 뉴욕 방문시 하루 $8로 사용했었는데(그땐 쿠도)
통신사에 이런 서비스가 있고 단기로 해외를 방문한다면 직접 유심을 사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두번째는 '트리플' 어플.
요 근래들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어플인것 같은데
여행일정을 설정하고 방문하기 원하는 장소들을 드래그 & 드랍형태로 옮겨가며 동선을
눈으로 직접확인할 수 있는 어플이다.
특히 나 같은 경우는 비행기(한화) + 여행준비 및 숙소 (CAD) + 기타사용(GBP)로 기록을 했었어야 했는데 어플에서는 통화를 여러개 설정해서 한화로 총 비용을 얼마나 사용했는가를 보여주어서 예산 굴리기에 좋았다.
세번째는 'TodayTix' 뮤지컬 예매 어플
뮤지컬 예매시 사용했다. 나중에 후기를 써보고 싶긴한데
현장구매보다 저렴하고 다른 온라인 사이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듯한 느낌(?)이 있다.
그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아무튼 우리는 이 어플로 라이언킹, 2층 2번째 줄 중앙 Seat을 구매했는데 한 좌석에 59파운드로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사용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웹사이트도 있다 - https://www.todayt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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