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영주권 준비서류, 익스프레스 부부가 준비해야할 리스트는?

캐나다 영주권 준비서류, 익스프레스 부부가 준비해야할 리스트는?

영주권 관련 자료만 찾다가 이런 블로그 포스팅을 하게되다니 감격스럽습니다. 최근  ITA(Invitation to Apply) 메일을 받은 후 저희 부부는 일을 마친 저녁식사 후 캐나다 영주권 서류 준비에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Express Entry 풀에 넣어두었던 내용을 기준으로 저희 부부가 준비해야할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희는 옐로우가 주 신청자이고 저(그레이)가 배우자로 들어갑니다. 

 

캐나다 영주권 준비서류 리스트 

1. 한국 범죄 수사 경력 회보서 (외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국가의 범죄수사경력 회보서)

2. 주 신청자 - 은행 잔고 증명서 (최소 금액 증빙 필요 없음)

3. 혼인관계 증명서 - 영어 공증 필요

4. 캐나다 학력 증명서(디플로마 졸업장, 성적표)

5. 한국 학력 영문 성적표, 영문졸업장(WES 했어도 필요)

6. 캐나다 경력증명서,  T4

7. 한국 경력 증명서 및 소득금액증명서

8. Medical Exam

9. 캐나다 범죄경력 회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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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영주권 준비서류 리스트는 신청자에 따라 상이하지만 대략적으로 준비해야할 항목들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영어점수는 이미 필요한 서류 넘버를 등록하였기 때문에 따로 준비할 것은 없습니다. 

*한국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떼야하나 찾아보았는데 필수는 아닌 것 같아서 제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주권 서류를 준비하면서 가장 번거롭고 불편하고 집중력(?)을 요하며 한국 공인인증시스템에 대해 환멸이 나는 단계가 바로 지난 10년간의 여행기록, 주소지 기록, 이력을 작성하는 단계인 것 같은데요.  인비테이션을 받기 전 여권을 보며 대략적인 기록은 찾아두었지만 하루하루의 틈이 없이 만들어야 해서 한국 대학, 방학 시기에 무엇을 했는지 사진이며 예전 블로그며 여러가지 기록을 살펴 공백을 메꾸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엑셀로 시트를 만들어서 준비과정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진행중, 완료 등으로 과정을 체크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의 기록이 단순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것 저것 서류를 보며 맞춰나가는 것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토요일 하루 잡고 모든 기록을 작성하셨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여기 저기 싸돌아 다닌 저에게는 조금 번거로운 작업이 되고 있네요 :c

 

영주권을 위한 서류준비도 번거롭지만(한국에서 받아야 하는 서류들..), 생각보다 알게 모르게 드는 돈이 많은 것 같습니다. PR 신청 시 정부에 내야하는 돈이 $1,325, 바이오메트릭 $170, 메디컬이그잼 약$ 250 이 들어가는데요. 캐나다 정부가 이민자를 많이 받으면서 확보하는 세수도 엄청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포인트입니다. 그래도 기다렸으니 이정도는! 하고 플렉스 할 수 있는 날이 언젠가 오겠죠? 

 

해외에 6개월 이상 거주하였던 곳의 범죄경력회보서 발급은 온라인으로 가능한데요. 많은 분들이 민원 대행업체를 통해 발급하시는 것 같은데, 호주나 뉴질랜드 모두 온라인으로 발급이 가능하며 뉴질랜드는 프로세싱 기간이 약 20일정도라고 합니다. (오늘 신청한 후 과정을 후기로 남겨보겠습니다. !)

 

 

싱글신청자보다는 결혼증명서 외에 따로 더 증명해야하는 서류가 있진 않아 다행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영주권 준비서류 리스트가 무엇이 있는지, 현재 저희는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남겨보았는데요.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이 지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기록해보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2021/02/14 - [캐나다이야기/영주권 준비] - 캐나다 이민, 영주권을 위한 첫번째 단계 - 인비테이션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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