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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선물, 육아의 질을 높여주는 추천 신생아 육아템
육아를 처음 시작하면서부터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육아 관련 영상들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출산 후기는 물론 육아의 질을 높여주는 아이템들을 하나씩 검색하고 후기를 찾아보면서 저희에게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구매해 나갔습니다. 많은 선배 부모들이 늘 언급하듯 꼭 필요한 것이 있는 반면 구매한 후에 후회하기도 하니 상황을 보고 구입해도 된다는 이야기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저희에게도 첫아기이다 보니 주변 사람들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얻고 우리의 삶에 필요한 것들만 구매한다고 구매했으나 저희 역시 후회하게 되는 것들이 있는 것 같네요. 저희도 주변에 출산선물을 알아볼 때는 무엇을 선물해야 할지 몰라 현금을 선물했던 것 같은데요.
그래도 오늘은 캐나다에사 육아할 때 도움이 되는 신생아 육아템이자 출산선물로 좋은 물건 5개와 사두고 잘 활용하지 못한 용품도 덧붙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베이비 브레짜 분유 제조기.
베이비 브레짜는 많은 분들이 익히 들어 아실 것 같습니다. 베이비브레짜는 아기용품 브랜드 이름이며 베비이브레짜에서 나오는 분유 제조기뿐 아니라 보틀 드라이어, 워머, 이유식 메이커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희는 분유 제조기를 굉장히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내의 친구들이 출산선물로 준 제품으로 초기 육아의 질을 올려준 신생아 육아템입니다.
2개월부터 사용하여 10개월이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3년 현재 당근으로 판매했습니다! )

처음에는 아기 물을 적정한 온도로 유지해주는 분유 포트를 고민했었는데요. 분유 제조기를 산 것을 백번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신생아 시절이었습니다. 물론 모유수유를 꼭 해야 한다고 하면 필요 없겠지만 저희는 한 달 후 분유로 갈아탔기 때문에 굉장히 잘 사용한 제품입니다. 신생아 시절 아기가 하루에 분유를 먹는 횟수는 대략 10번 정도 됐던 같은데요. 분유 타고 먹이고 트림시키고 재우고 나면 또 문류를 먹이게 되는 시간이 찾아오는, 말 그대로 무한 루프의 상황이 옵니다.
아기 울음에 취약했던 초장기에 낮시간은 그렇다 치더라도 새벽에 일어나 우는 아기를 달래면서 분유를 타는 것은 그야말로 헬이었는데요. 분유 제조기는 단숨에 원하는 온도, 양으로 분유를 만들어주어 크게 고민할 필요 없이 어렵지 않게 아이를 케어할 수 있었습니다. 세척하는 것이 번거롭기는 했으나 부모의 충분한 잠도 육아의 질을 높여주는 가장 큰 원동력이니 조금이라도 편하기 원한다면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 역류방지 쿠션
역류방지 쿠션은 한국에서 구매해 친구가 택배로 배송해준 제품입니다. 신생아 때는 아이가 워낙 작다 보니 쿠션에 눕혔을 때 뭔가 불편해 보였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 저희는 로토토베베 역류방지 쿠션을 샀고 실제 사용했던 시기는 한 달 정도 때부터입니다. 아기가 우유를 먹인 후 트림을 시켜준 후 게우지 말라고 눕혀두기도 하고 터미 타임 연습용으로도 잘 사용했습니다.
아기가 커 가면서 안고 먹이는 것에서 역방 구에 눕혀 분유를 먹이기 시작했는데요. 그때부터 분유병을 잡고 먹는 지금까지도 아이가 편하게 누워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누워있을 때 베개로도 사용하기도 하지만 10개월까지 사용했으면 본전은 뽑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출산선물로 좋은 가격대이기도 하고, 부모가 직접 구입한다면 다양한 커버가 있어서 집의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것으로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 필립스 소독기 & 드라이어
한국에 있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은 유팡 소독기 같은 제품을 사용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아니면 열탕 소독도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요. 유팡 소독기를 구매하기는 너무 비싸기도 했고 한국에 있는 제품을 받는 것이 어려워 물건을 찾아보다가 필립스 소독기 드라이어 일체 제품을 발견하고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아마존에서 한 130불 정도에 구입한 것 같은데요.
초기에 아기 분유를 먹이고 나면 저녁에 쌓인 우유병들을 세척하고 열탕 소독하고 하는 일이 수고스럽게 느껴져서 부랴부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베이비 브레짜 제품을 중고로 구매해 사용하다가 물건에 하자가 있어 그냥 새 제품을 구입했는데요. 현재까지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독만 되는 제품도 있으나 건조까지 한 번에 되는 것이 큰 메리트로 느껴지는데요. 잠 자기 전 건조까지 완료된 물건들을 다시 정리해 둘 수 있어서 아침에 새로운 마음으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정신적인 즐거움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2년 워런티가 적용되는데요. 저희는 사용하다 아래 판에 약간의 벗겨짐이 생겨 문의했더니 새 제품으로 교환을 받기도 했습니다.
제품 사이즈가 아주 크지 않아서 카운터 탑 자리가 넉넉하지 않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제품입니다. 출산선물로 100불대의 가격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적극 추천 드리는 제품입니다.
네 번째. 아기 카메라.
카메라는 초기에는 사용하지 않았으나 수면교육(?)을 시작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아기가 커 갈수록 더 유용하게 느껴지는 제품인데요. 콘도가 아닌 타운하우스에 살고 있는 저희에게는 더더욱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아기 카메라는 휴대폰으로 연동되는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어서 밖에 나가서 아기가 보고 싶을 때 가끔 확인하기도 한답니다.

수면교육을 하면서 아기가 어떻게 자고 있는지 아기 상태를 확인하기도 좋을 뿐 아니라 문을 열고 닫을 때 빛이나 소음에 예민한 아기가 깨지 않을 수도 있어서 굉장히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카메라가 2개 있는 제품도 있어서 거주하시는 환경 따라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섯 번째. 타이니 모빌
타이니 모빌은 아기의 초점 맞추는 연습이 필요항 시기부터 굉장히 잘 사용했습니다. 아기가 무언가를 잡고 일어서면서부터는 필요 없어진 제품이니 꽉 채워 7개월 이상 사용했습니다. 저희는 타이니 모빌 거치대를 함께 구입해 역방 쿠 위에 두어서 혼자 놀게 했는데 아이가 여러 가지 소리 불빛이 나니 질려하지 않고 계속 잘 사용했던 것 같네요.

신생아 육아템으로는 이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굉장히 빨리 큰다고는 하나, 모빌은 하루 몇차례 사용해도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출산선물로도 안성맞춤이겠죠?!
그 외
캐나다에 있다보니 좋은 질의 의류를 구매하기 어려웠는데요. 그래서 면 종류의 것은 한국 제품을 공수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기 옷이나 손수건은 한국 품질을 못 따라가 큰 것 같습니다. 많을수록 좋은 손수건은 아기가 클 때까지 잘 사용하니 보드라운 제품으로 잘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샀는데 후회하는 제품.
보틀 워머.
필립스에서 구매한 제품으로 분유 제조기를 구매하지 않으려고 미리 사뒀는데 한번 사용하고 방치되고 있는 물건입니다. 식혀진 분유를 데우는데 유용하다고는 하나 기다리는 시간이 굉장히 길게 느껴져서 성질 급한 저희에게는 잘 맞지 않은 신생아 육아템입니다.
슈너글 욕조.
좋다는 이야기 듣고 샀는데 캐나다에서 파는 분스 욕조보다 뭐가 더 나은지 개인적으로 잘 와닿지 않는 제품입니다. 아기가 들어갈만한 욕조 두 개만 있으면 신생아 때는 어렵지 않게 목욕시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기 스윙.
스윙은 친구에게 선물 받았는데요. 초기에는 흔들림이 너무 강해 사용하지 않다가 3개월 정도에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기가 스윙에 있었던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을 뿐 아니라 커갈수록 스윙에 꽉 껴가면서 100일 전에 나눔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기 성향상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고 없어도 타이니 모빌만으로도 아이에게는 큰 즐거움이니 장소가 협소하신 분은 구매를 비추합니다.
육아용품은 삶의 질을 높여준다고는 하나 아기의 성향에 따라 다르니 육아하면서 하나씩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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