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크리스마스 마켓, 디스틸러리 윈터 빌리지
캐나다의 크리스마스는 다른 때보다 좀 더 일찍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10월 말 핼러윈이 끝나면 여러 매장들에서 크리스마스 제품을 판매하고
집들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미기 시작한답니다. (연말에 진심인 캐네디언들)
오늘은 토론토에 계신 분들이시라면 한 번은 가보셨을거나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토론토 크리스마스 마켓, 이제는 디스틸러리 윈터 빌리지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디스틸러리 윈터 빌리지
각국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이색적인 크리스마스를 느끼기에 충분한 화려한 조명과
볼거리, 먹을거리들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당기는데요.
저도 매해 한 번씩 방문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한껏 취하곤 한답니다.
매해 비슷하겠지 싶다가도,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그래도 가봐야지 않겠어? 하는 마음이 든답니다. 하하
작년부터 토론토 크리스마스 마켓의 이름은
디스틸러리 윈터 빌리지라고 바뀌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글에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를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maps/qVd9Z8Vy735XbHsi7
디스틸러리 윈터 빌리지, 어떤 장소인가요?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는 구 양조장이 있던 곳인데요.
현재는 레스토랑, 상점들로 개조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기는
토론토의 명소 중 한 곳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이곳은 아주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상점들이 문을 열면서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라이브 공연, 산타와 엘프, 화려한 트리 등
기존에 진행되었던 다양한 행사들은 변함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윈터 빌리지 입장료가 있나요?
27일 이전까지 금, 토, 일 오후 4시 이후,
27일부터 31일까지 평일 포함 오후 4시 이후에 입장할 경우
입장권을 구매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셔서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thedistillerywintervillage.com/
매해 방문하지만, 오후 4시쯤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붐볐던 기억이 있습니다.
금요일 오후, 해가 질 즈음해서 방문하려 계획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주차도 하지 않고 다시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애당초 조금 걷더라도, 근처에 있는 파킹장에 주차를 하시고 입장권 구매 후 들어가시는 게
좀 더 현명하지 않을까 하며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디스틸러리 윈터 빌리지는 이미 운영 중이며(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몇 해 전 방문했을 때는 25일 전에 행사가 종료되었었는데
31일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크리스마스 이후에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계속해서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한 번도 방문해보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면
방문하셔서 크리스마스의 설레는 분위기를 마음껏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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