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나다/생활

캐나다 코로나 현황 토론토 락다운 3월 초 해제 전망?

by 그레이엔옐로우 2021. 2. 25.
반응형

캐나다 코로나 현황 토론토 락다운 3월 초 해제 전망?


오늘은 캐나다 코로나 관련 현 상황들에 대한 소식입니다. 작년 3월 이후로 답답한 일상들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캐나다는 현재 백신을 가장 많이 보유했다고 알려졌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언제 보급될지, 그리고 그 후 집단면역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시간이 더 필요하게 될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캐나다 코로나 - 토론토 락다운 3월 초 해제 전망?

캐나다와 최대 도시인 토론토는 락다운에 접어든 지 2달이 넘었는데요. 토론토 주변 지역이 이번 주 초 락다운이 해제되면서 식당 안에서 취식이 되었고 미용실이 오픈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토론토는 기존 락다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Stay At Home 명령을 통해 조금 더 강경하게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정세를 촉구했습니다. 지난 1월 4000명 가까이 나오던 숫자에서 현재는 하루 평균 약 1000명 정도 나오고 있는데요. 3월 락다운이 해제되고 날씨가 풀리면서 온타리오주의 모습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궁금합니다. 

 

작년 여름에 한번 미용실에 한번 가본 것 같은데 - 이 상황이 어서 빨리 끝나길 바라봅니다.

캐나다 항공 입국자 - 2월 22일부터 지정 호텔에서 3일간 격리... 약 $2,000 개인 지불

2월 초부터 시끌시끌하던 정책이 2월 22일자로 시작되었습니다. 캐나다에 항공으로 입국하는 분들은 캐나다 지정 호텔에서 3일간 $2,000을 지불하고 자가격리를 실시해야 하며 코로나 음성 판정 시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남은 일수만큼의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현재 이용 가능한 국제노선이 있는 곳은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캘거리 네 개의 지역이며 지정된 호텔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정책이 실행된 이후 많은 분들의 트윗을 통해 불편함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온라인 예약이 아닌 전화로 예약이 된다는 점에서 분노를 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캐나다 특성상 정부기관에 전화연결이 굉장히 어려운데요. 폭증하는 불만을 어떻게 처리할지,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지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캐나다 - 미국 국경 폐쇄 1달 더 연장

캐나다와 미국 국경은 작년 3월 이후로 닫혀있는 상태입니다. 캐나다- 미국의 비 필수적인 여행은 2021년 3월 21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되었는데요. 이로써 1년간 국경이 닫힌 채 양 국가의 안전을 도모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물론 비 필수적인 여행에 한해 국경이 닫혀있기 때문에 필수적인 여행이나 무역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국경을 넘어가는 일이 가능합니다. 

 

특히 항공으로 캐나다에 입국하면 3일간 지정된 호텔에서 격리를 해야하고 2000불 정도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미국으로 입국한 후 육로로 캐나다 입국을 시도한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요. 국경 폐쇄가 언제 풀리게 될 지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캐나다 코로나 현황 - 2월 상황입니다. 좋은 소식들이 계속 들려오길 소망해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