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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여행

영국 여행 겨울 런던 3박 4일 - 크리스마스 분위기 리젠트 스트리트 천사조명

by 그레이엔옐로우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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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트스트리트 #피카딜리서커스 #런던 #겨울 #여행

 

영국 여행 겨울 런던 3박 4일 - 크리스마스 분위기 리젠트 스트리트 천사조명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빅벤과 트라팔가 광장 옆쪽에서 북쪽 리젠트 스트리트까지 올라가는

2 버스를 타고 가기로 결정!

비가 살짝 내리고 있기도 하고 인스타그램에서 2층 버스의 런던 야경 뷰가 어떨지

너무나 궁금했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버스 탑승!

 

 

우리가 선택한 노선은 88 버스 노선인데 피카딜리 서커스를 지나 리젠트스트리트,

옥스퍼드 서커스까지 25분정도 걸리는 노선이다. 

 

 

피카딜리 서커스를 지날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우와 하고 지나갔는데

조금 지나가니 보이는 광경들! 이것이 바로 말로만 듣던 천사 조명이구나!  

긴 거리를 이어 수 많은, 그리고 화려한 조명들이 이어져 있었다.

끝없이 이어지는 조명들을 보며 - 와 진짜 조명가지고도 장난치지 않는 도시구나 느꼈다.

런던 거리의 풍경은 정말 입이 벌어지게 만들었다. 

 

원래 내리려고 했었던 곳에서 벗어나 끝도 없이 올라갔다.

거리마다 조명에 디테일이 더해지기도 하고 천사의 모양이 다르기도하고 보는 재미,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밤이 깊은 시간이었지만 거리에는 사람도 많았고

토론토에 비해 도심에 불이 일찍 꺼지지 않은 느낌 + 그렇게 위험하지 않은 느낌이라 걷고 걸었다.

 

 

걷다가 마주한 카나비 스트리트! 

 

리젠트 스트리트를 걸으며 도심 남부쪽으로 내려오다보면

카나비 스트리트, 소호까지 구경할 수 있는데 런던 도심 속 예쁜 거리들이  근처라서

길따라 쭉 내려오다보면 골목골목 예쁜 광경들을 마주할 수 있다.

 

카나비 스트리스같은 경우는 해마다 디자인이 바뀐다고 하니 올해의 컨셉은 2019년에만 있다는..ㅎㅎㅎ

2019년 컨셉은 바닷속 세상! ​바닷속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 

 

 

형형색색의 조명이 다른 곳에서 보았던 조명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뭔가 베트남 호이안에 갔었을 조명이 너무 화려해서 우와~ 하면서 갔었는데

카나비스트릿에서 짧지만 그런 즐거움을 맛보았다!

 

걷다 걷다 걷다보면 차이나타운도 나오고, 소호도 나오고, 피카딜리 서커스도 다시 나오고~

피카딜리 서커스 옆에 다른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어서 의도치 않게 구경!

 

크리마스마켓을 시간내서 보러가야지 했는데 길가다 발에 걸리는게 크리스마스 마켓..

컨셉도 비슷하고 먹는데 취미가 없어 우린 그냥 눈으로만 구경했다.

 

 

구경하던 옆에있던 어떤 모르는 남자가 둘이 사진 찍어줄까 했는데 나온 사진이 사용할 수 없는 사진!....ㅋㅋ

사진은 한국사람이 찍어주는게 제일 좋은 같고, 소매치기가 있을 있으니 항상 조심할 !

마찬가지로 컨셉도 비슷하고 먹는데 취미가 없어 우린 그냥 눈으로만 구경했다.

 

 

 

그리고 길었던 첫날 런던을 뒤로한 ! 숙소로!!

다음날에는 노팅힐!!!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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